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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영어교육이 궁금해요

우리나라는 유독 조기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회죠.📝 아무래도 그만큼 학창시절 영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우리 아이만큼은 그런 어려움에 빠지지 않게 하려는 마음이 큰 부모님이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조기 영어 교육이 적절한지 아닌지, 또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 모국어에는 영향이 없는지 참 궁금한 것들이 많죠. 오늘은 조기 영어교육에 대해 알아볼게요.


영어 조기교육,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고맙다구? 노프라블럼^^~

🔔영어는 언제 가르치는 것이 좋나요?

A. 흔히 아주 어릴 때부터 이중언어를 사용하면 모국어와 영어 모두 원어민처럼 사용할 것을 기대하는 부모님이 많죠. 하지만 영어교육을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그만큼 잊어버리는 것들도 많다고 해요. 행동과 인지발달에는 ‘결정적 시기’라는 개념이 있는데, 최대한 이 시기를 넘기지 않도록 영어를 노출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보통 결정적 시기는 7세로, 7세 이전에 영어 노출을 하는 것을 추천해요. 

🔔모국어 습득에 영향을 주지는 않나요?

A. 이중언어 습득에 대한 논의는 학자마다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어요. 영유아기 시절부터 영어를 접했다면, 처음에는 모국어와 변별하기 어려우므로 두 언어 습득에 모두 어려움을 나타낸다고도 해요. 그만큼 혼란스럽다는 이야기죠. 반면, 그 시기를 지나 이중언어에 익숙해지면 단일언어 아동보다 어휘력이 풍부해지고 모국어만큼 영어를 잘하게 된다고도 해요. 

🔔조기 영어교육에서 중요한 점은요?

A. 조기 영어교육의 단점이라 하면 다소 일방적인 교육일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기는 실상 쉽지 않죠. 따라서 이러한 일방적인 교육은 아이의 자발성을 저해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들 수도 있어요.💢 따라서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영어에 노출되고 습득하는 것이 좋아요.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듯, 영어 조기교육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따라서 부모님 스스로 영어 조기교육의 목표를 반추하고 아이의 성향과 학습능력을 고려할 것을 권고해요.✅